광명 이천일아울렛, 재건축사업 난항 겪고있는 데 "벌써부터 분양?"

일부 분양업체들이 분양에 들어간다며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어 자칫 피해 우려

배종석 | 기사입력 2019/09/02 [17:13]

광명 이천일아울렛, 재건축사업 난항 겪고있는 데 "벌써부터 분양?"

일부 분양업체들이 분양에 들어간다며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어 자칫 피해 우려

배종석 | 입력 : 2019/09/02 [17:13]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이천일아울렛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분양업체라고 주장하는 '떳다방'들이 활개를 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2일 시와 재건축관리단 측에 따르면 들어선지 30년이 된 이천일아울렛 측은 대형 점포를 비롯, 고층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들어설 수 있는 '철산동 일반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시가 승인함에 따라 사실상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현재 입점해 있는 이천일아울렛과 킴스 측에서 철수를 거부하면서, 현재 명도소송이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돼 지루한 소송전이 예상된다.

특히 더욱 큰 문제는 당초 재건축사업에 협조할 것으로 예상된 가장 큰 지분을 가지고 있는 지분자가 재건축에 동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협조를 거부하고 있는 지분자는 무려 35%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건축허가 시 80% 이상 동의가 필요한 법규상 지분자의 동의없이는 재건축이 불가능하다.

이처럼 재건축이 난항을 겪는 등 답보상태를 겪고 있는 상태에서 일부 '떳다방'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들 '떳다방'들은 자신들이 분양업체라고 소개하면서, 실제 공인중개사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양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A공인중개사는 "자신들이 재건축 분양업체라고 소개하면서, 조만간 분양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 건축허가도 받지 않았는데 무슨 분양이냐고 질문을 던지자 곧바로 자리를 피했다"면서 "이들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가 우려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건축관리단 관계자는 "지금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이 승인을 하지 않아 건축허가조차 못하고 있는 데 무슨 분양이냐"며 "재건축을 빌미로 분양을 하려는 '떳다방'들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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