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 데이트31 행사 장면(구리시 제공)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일 시청 구리아트홀 분수대 광장에서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 데이트 31’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 날 34번째를 맞는 ‘구리시민의 날’로 안승남 시장과 박석윤 구리시의장,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장, 김봉이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장을 비롯, 300여명의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구리사랑카드 앱 설치와 등록, 충전까지의 과정을 안내해주며 구리사랑카드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천태만상’의 가수 윤수현 씨와 비보이,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안승남 시장은 “사용하면 할수록 관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 화폐인 구리사랑카드가 오늘 ‘구리시민의 날’을 맞아 10일까지 충전액의 10% 특별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만큼 구리사랑카드를 많이 사용해달라”고 홍보에 힘을 보탰다.

조종덕 상인회장은 “연매출 제한 없이 구리전통시장 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구리사랑카드와 함께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홍보에 나섰다.

한편 구리사랑카드는 지난 5월 10일 발행을 시작해 10일 현재 발행 6개월 만에 일반 발행 17억 원과 정책 발행 13억 원 등 총 30억 원을 발행했다./이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