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여주시 상수도시설 조속히 대책 마련해야

여한용 | 기사입력 2019/10/14 [20:37]

(기자수첩)여주시 상수도시설 조속히 대책 마련해야

여한용 | 입력 : 2019/10/14 [20:37]

여주시 상수도가 위험하다. 여주시 점동면과 가남ㆍ북내면 등 20여 개 마을 지하수 사용 상수도에서 자연방사성 물질인 우라늄과 라듐 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점동면 한 마을 지하수는 기준치의 5배 넘는 우라늄(175.3㎍/L)이 검출돼 긴급 지방상수도로 교체하는 일이 벌어졌다.

 

심지어 가남면과 북내면 등 5개 마을에서는 라듐이 검출돼 정수기 5대를 긴급 투입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문제는 우라늄 등이 초과 검출된 곳이 20곳이 넘는다는데 있다.

 

우라늄은 지난 1월부터 먹는 물 수질 기준에 포함돼 기준치인 3030㎍/L을 넘지 않아야 한다. 기준치 이상의 우라늄을 장기간 복용하면 화학적 독성에 의한 신장 질환을 일으키는데 어린이, 노약자에 더 위험하다.

 

이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마을 사람들은 수십 년간 해당 물을 식수로 사용해온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마음 사람들도 동요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더욱 문제는 여주시가 우라늄 검출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지해야 하나 현장상황 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도대체 여주시 공무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길래 상황이 지 지역까지 되도록 방치했다는 말인가. 그것도 이런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데 심각성이 있다.

 

시는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그 동안 이 물을 마신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밀 건강진단 등을 해야 할 것이다./여한용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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