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60대 건축업자 건축주 흉기로 찌른 후 달아났다 자수

하기수 | 기사입력 2019/10/17 [20:51]

안산에서 60대 건축업자 건축주 흉기로 찌른 후 달아났다 자수

하기수 | 입력 : 2019/10/17 [20:51]

17일 안산상록경찰서는 60대 건축업자가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건축주를 흉기로 찌른 후 달아났던 A씨(65)를 붙잡아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쯤 안산시 상록구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건축주인 B씨(59)의 목 부위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룰러 A씨는 범행 이후 현장을 떠났다가 같은 날 오후 3시쯤 주거지 관할 경찰서에 찾아가 범행 사실을 털어놓고 자수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건축주인 B씨가 공사대금을 제대로 주지 않아 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와 함께 구숙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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