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들이 가장 서럽다"

통계청 조사 결과, 월급쟁이 3명 중 1명 월 200만 원도 못받는 것으로 드러나

여한식 | 기사입력 2019/10/22 [18:12]

"월급쟁이들이 가장 서럽다"

통계청 조사 결과, 월급쟁이 3명 중 1명 월 200만 원도 못받는 것으로 드러나

여한식 | 입력 : 2019/10/22 [18:12]

월급쟁이들이 가장 서럽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월 200만 원을 받지 못하는 비중이 3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22일 통계청의 ‘2019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 기준) 임금근로자 취업자 2천30만1천명 중 월평균 임금이 100만 원 미만인 경우가 9.7%, 100만∼200만 원 미만이 24.3%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만∼300만 원 미만은 31.0%, 300만∼400만 원 미만은 16.9%, 400만 원 이상은 18.0%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 비중은 0.1%포인트, 100만∼200만 원 미만은 4.2%포인트 감소한 반면 200만∼300만 원 미만과 300만∼400만 원 미만, 400만 원 이상은 각각 1.9%포인트, 1.1%포인트, 1.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20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 비중이 줄고 200만 원 이상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는 2016년 상반기 이후 3년 6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20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 비중이 줄어든 것은 최저임금의 효과로 보기보다는 취업자가 상대적으로 고임금 일자리로 이동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의 71.9%가 월평균 200만 원 미만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저임금 비중이 가장 컸다. 서비스종사자는 71.8%, 판매종사자 45.1% 역시 월 200만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 대분류별로는 농림어업에서 월평균 200만 원 미만을 받는 임금근로자 비중이 66.8%로 가장 많았다. 숙박 및 음식점업(66.4%),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53.7%),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52.6%) 등이 뒤를 이었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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