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핫플레이스에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제품이 뜬다"
구숙영 | 입력 : 2019/11/01 [10:55]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달 28일부터 경기지역 1인 창조기업의 우수제품 판매와 홍보를 위한 스마트 공유판매대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 공유판매대는 매장의 미사용 공간을 공유해 판매대를 설치해 제품을 전시·유통하는 공유서비스로, 1인창조기업이 자사 제품을 홍보하며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상생 가능한 판매 모델이다.
이번 스마트 공유판매대는 강남의 유동인구가 많은 핫플레이스인 삼성역의 커피나무와 선릉역에 위치한 카페플랜비 2개소에서 운영되며, 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한 경기지역 7개 기관의 11개 제품이 참여한다. 공유판매대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기업은 아름다운참숯, 해시태그, 꼬매아트, (주)화이티앤티, (주)고도, (주)마이턴, 페트리코스완, 제이드핸즈, 네이쳐랩, 코코아, 그리누트 등 총 11개 기업으로, 이들 제품은 담당 MD로부터 검증받은 우수 제품들을 심사 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 공유판매대 운영을 통해 대중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스타트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1인 창조기업의 제품 홍보효과를 높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될 것으로 보인다.
안기정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1인창조기업 스마트 공유판매대 행사는 1인 창조기업이 지니고 있는 우수 제품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공유판매대를 확대 시행해 보다 많은 1인 창조기업들이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구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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