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야생 멧돼지 무려 600여마리 '포획'

장용범 | 기사입력 2019/11/13 [15:59]

남양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야생 멧돼지 무려 600여마리 '포획'

장용범 | 입력 : 2019/11/13 [15:59]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총기포획 대폭 강화를 통해 야생 멧돼지 포획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본격적인 야생멧돼지 포획에 나선 남양주시 포획단(5개팀 48명)은 멧돼지 총기 포획을 보다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매주 월요일을 ‘야생멧돼지 일제 포획의 날’로 지정해 포획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은 일제 포획 주간으로 지정해 시를 포함한 경계지역 8개 시·군이 대대적인 합동 포획에 나선다.

 

또한,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는 멧돼지 서식지 및 이동경로 파악의 일환으로 헬기를 이용한 예찰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포획단을 비롯한 산불진압대 10개팀 43명, 산림병해충방제단 10명 등 총 53명이 상시 예찰을 실시하고 총기포획에 따른 등산객 안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3일 현재 시 야생멧돼지 포획 실적은 총 558마리(총기사용 511마리, 65개소 포획틀 47마리)로 집계됐다"며 "시는 야생멧돼지 포획률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중에 있으며,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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