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녹색소비자연대, '통신서비스 이용 스마트하게' 캠페인 개최
이영광 | 입력 : 2019/11/14 [19:06]
포항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10월부터 총 4회에 걸쳐 포항지역 결혼이주여성 및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제도 교육 및 일대일 통신요금제 컨설팅을 최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5% 요금할인, 데이터중심, 대상별적용 요금 등 주요 요금제 교육과 개인의 휴대전화 사용 유형에 적합한 통신 요금제를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60~70대 이상 스마트폰 이용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스마트폰과 관련한 정보는 20~30대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참가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통신요금을 보다 쉽게 이해하시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좋은 시간을 마련해 준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녹색소비자연대는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통신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신서비스 이용 스마트하게’ 캠페인은 소비자재단, KTOA(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이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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