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 건립 본격 추진
충청남도 투자심사 통과, 2020년 하반기 착공 예정
김순덕 | 입력 : 2019/11/27 [10:13]
예산군 다목적체육문화시설 1100년기념관 조감도
|
예산군이 추진 중인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2019년 제5차 충청남도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에서 군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 건립 투자심사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목적문화체육시설인 '1100년기념관'은 1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산읍 벚꽃로 214에 부지면적 9050㎡, 건축 연면적 4800㎡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할 예정이며,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에는 수영장과 역사관, 공연이나 전시, 창작 등이 가능한 생활문화센터 등이 갖춰질 예정으로 완공될 경우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군민의 갈증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8만 군민들의 문화체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 건립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순덕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