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광명시, 전·월세 대란 우려의 목소리 높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리처분인가 줄줄이 대기상태로 한꺼번에 이주 시 대란 현실

배종석·박세경 | 기사입력 2019/11/27 [18:37]

(1보)광명시, 전·월세 대란 우려의 목소리 높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리처분인가 줄줄이 대기상태로 한꺼번에 이주 시 대란 현실

배종석·박세경 | 입력 : 2019/11/27 [18:37]

 

광명시가 전월세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는 최근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지와 구역들이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관리처분인가를 줄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시와 조합원들에 따르면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 가운데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곳은 1구역과 4구역이며, 철산8·9단지도 조만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현재 이주를 진행하거나 이주를 준비하고 있는 정비사업은 2구역과 5구역이며,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곳은 1구역과 4구역, 관리처분인가를 준비중인 곳은 9구역과 10구역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정비사업 중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자칫 전월세 대란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이주를 진행중인 구역은 조합원 2,537명을 보유하고 있는 광명2구역과 2,068명 조합원을 확보하고 있는 5구역이다. 여기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1구역의 경우 2,605명의 조합원, 4구역 1,373명 등 모두 3,978명이 한꺼번에 이주하면, 전월세 대란은 불가피하다.

 

뒤 이어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정비사업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당분간 전월세 구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광명지역은 전월세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라는 말이 있다. 심지어 전월세가 나오기 무섭게 곧바로 계약자가 나타나는 등 전월세는 '부르는게 값'이다.

 

공인중개사들은 "이주 세대수가 한꺼번에 몰리게 되면 광명지역은 물론 주변까지 덩달아 전월세가 뛸 수 있다"며 "정비사업에 대해 관리처분인가를 내줄 경우 이주에 따른 줜얼세 대란을 고민해 인가를 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몇개 정비사업이 관리처분인가와 함께 이주,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아직까지 전월세 대란은 없었다"며 "관리처분인가 신청 시 법적으로 3개월을 넘길 수 없도록 하고 있어 신중하게 인가를 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배종석·박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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