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홍원상 의원, "인사 좀 제대로 합시다"

하기수 | 기사입력 2019/12/17 [19:17]

시흥시의회 홍원상 의원, "인사 좀 제대로 합시다"

하기수 | 입력 : 2019/12/17 [19:17]

 

시흥시의회 홍원상 의원이 집행부 측의 인사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지난 16일 열린 제271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홍원상 의원(자유한국당)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정가에서는 누가 도시공사 사장으로 오고 누가 진흥원 원장으로 간다. 확실하다. 의원으로서 알고 있나. 매화 산단 이사장으로 누가 낙첨됐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시민사회에 널리 퍼져 있음을 시장은 알고 있느냐"며 "소문은 소문으로 끝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퇴직공무원 자리가 아닌 전문경영인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문대로 돌려 막기식 막가파식인사가 이뤄진다면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노사민정 협의체 사무국장은 어디서 무엇을 하던 사람인가. 시흥에 실정을 잘 알고 문제점을 해결 할수 있는 그런 분으로 교체하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또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의 양 수례바퀴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때 지방자치의 발전을 기대할수 있으며, 지방자치의 그 소중한 가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어야 한다"며 "지방자치에서 의회의 기능이 집행기관에 대한견제와 감시라는 기본적 임무임은 더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2019년 마지막 정례회의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의 행태는 말 그대로 민주당 다수당의 횡포 아닌 폭거였다"며 "상임위에서 함께 토론해 삭감된 예산을 설명 하나 없이 표결로 밀어붙이는 이러한 의회가 과연 필요한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1조6천억 원이 넘는 예산중 낭비성. 선심성, 보여 주기식 예산을 그냥 덮고 가는 의원들이 과연 정당 한가"반문하면서, "삭감된 예산을 담당공무원들이 찾아와 사정하면 살아나는 이러한 일들이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문제"라고 비판했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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