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누리버스' 3개 노선 개통식 개최

이영관 | 기사입력 2019/12/31 [10:31]

고양시, '고양누리버스' 3개 노선 개통식 개최

이영관 | 입력 : 2019/12/31 [10:31]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30일 대중교통 소외지역 등 고양시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하는 ‘고양누리버스’의 개통식을 개최했다.

 

‘고양누리버스’는 ‘외진 곳곳의 마을을 모두 누린다는 의미의 버스정책 사업’으로, 이재준 시장이 후보시절부터 시 교통정책 목표에 대해 “편리한 곳을 더 편리하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곳에 최소한의 혜택이라도 돌아가도록 정책의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선7기 공약으로 제시한 핵심 사업이다.

 

시는 10월 18일 M7145번(원당~서대문)과 12월 13일 M7646(가좌·킨텍스~영등포)에 이어 고양누리버스까지 개통함에 따라, 시의 덕양과 일산의 균형 있는 교통정책, 그리고 구석구석까지 살피는 섬세한 교통복지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누리버스’는 총 7개 노선에 15인승 버스 6대를 운행할 계획이나, 운전기사 부족으로 버스 4대로 관산동·고봉동·송산동 지역의 3개 노선을 우선 개통한 뒤 운전원 추가모집 후 2020년 4월쯤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누리버스 개통은 시 교통복지의 시작”라며,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확보했으며, 노선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과 일자리창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누리버스는 시범운행 후 2020년 1월 6일부터 운행개시 할 예정이다./이영관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