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경기북부 주민들, 돼지열병에 먹고살기 힘들다

이영관 | 기사입력 2020/01/08 [17:30]

(기자수첩)경기북부 주민들, 돼지열병에 먹고살기 힘들다

이영관 | 입력 : 2020/01/08 [17:30]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경기부북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ASF 발병 이후 6개월이 다되도록 진정기미는 고사하고 ASF의 발병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경기북부 주민들은 관광객들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어 먹고 살기 힘들다며 반발하는 등 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파주시 장단면과 통일촌 등 주민과 문산읍 상인회 150여명은 8일 통일대교 남단에서 트랙터와 피켓 등을 동원해 집회를 열고 지난 10월 중단된 안보 관광재개를 촉구했다.

 

돼지열병으로 중단된지 벌써 100일째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이에 관광객들이 급속도로 줄어들면서, 먹고살기 힘들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파주시와 정부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해 10월 2일부터 민통선 내 주민들의 생활 터전인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 안보 관광지를 아무런 대책없이 3개월이 넘도록 통제하면서,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주민들은  ASF로 피해가 심각해 지고 있어 정부는 민통선 지역을 특별재난 구역으로 선포하고 피해주민에게 마땅한 보상은 물론 야생멧돼지 접촉으로 ASF에 감염된 사실이 있는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처럼 ASF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점점 커지자 정부와 경기도, 파주시도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지금이라도 정부와 경기도, 파주시는 직접 나서 주민들의 피해가 어느 정도되는지, 파악하고 더이상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그 동안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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