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中 후베이성 다녀온 학생 5명 등교 중지

이창희 | 기사입력 2020/01/31 [18:31]

인천교육청,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中 후베이성 다녀온 학생 5명 등교 중지

이창희 | 입력 : 2020/01/31 [18:31]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를 다녀온 학생 5명의 등교를 중지했다.

 

3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방문한 인천지역 학생은 5명, 학부모는 18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베이성 외 중국 다른 지역을 다녀온 학생은 458명이었으며 교직원은 146명, 학부모 536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 교육청은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의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2주 간 등교하지 않고 자택에 머물도록 조치했다. 특히 개학한 학교들에 대해서는 교내 방역 소독을 모두 마치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감염 예방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은 또한 비상이 걸렸다. 인천 내 전체 초·중·고등학교 535곳 가운데 상당수의 학교들이 2월 초 개학을 앞두고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개학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졸업식과 대규모 연수 등 교내 행사를 축소하라고 권고했지만 졸업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학교는 아직 없다"며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행결과를 지켜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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