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中 왕이 외교부장과 통화로 과도한 조치에 우려 표명 "글쎄?"

하지만 뒤늦은 외교부의 대응과 중국에 대한 저자세 외교에 대해 비판 목소리 높아

김금수 | 기사입력 2020/02/28 [09:59]

강경화 장관, 中 왕이 외교부장과 통화로 과도한 조치에 우려 표명 "글쎄?"

하지만 뒤늦은 외교부의 대응과 중국에 대한 저자세 외교에 대해 비판 목소리 높아

김금수 | 입력 : 2020/02/28 [09:59]

 

최근 중국 내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19'와 관련,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 등 과도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데 우려를 표명에 대해 뒤늦은 대응과 지나친 저자세 외교라는 비판이 고개를 들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영국 방문 중 현지시간 지난 26일 오후 2시15분(한국시간 23시15분)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중국 내 여러 지역에서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 등 과도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데 우려를 표명했다.

 

이 날 강 장관은 왕이 국무위원과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 대응 협력 및 최근 중 측의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과도한 제한 조치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범정부차원에서 투명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면서 총력 대응을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 내 여러 지역에서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 등 과도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데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중국 중앙정부 차원에서 사실에 입각해 과도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왕 위원은 그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국 각계에서 중국 측에 보내준 지지에 재차 사의를 표하는 한편, 최근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노력과 강력한 의지를 평가하고, 중국 정부는 앞으로도 양국 간 인적 교류와 경제 협력에 대한 코로나19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한·중 간 우호를 지속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국민들의 비판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국민들은 "중국에서 우한 폐렴이 확산되면서, 중국인 입국 금지를 줄기차게 요구했는데에도 이를 무시하더니 결국 중국이 한국인을 입국 금지시키는 '뒷통수'를 때린 꼴"이라며 "부족한 외교 능력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다. 저웁 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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