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디딤과 손잡고 대구시에 도시락 1만개 전달
김낙현 | 입력 : 2020/03/02 [17:47]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디딤(대표 이범택)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시락 1만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2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상섭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디딤 김현선 부대표,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서 1억 원 상당의 도시락을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병원 및 선별진료소로 전달 될 예정이다.
인천 대표 프랜차이즈 외식기업인 ㈜디딤(연안식당 외 12개 브랜드)은 평소에도 인천시와 상생협력을 통해 건전한 가맹사업 문화를 이끌고있으며, 작년 하반기에 실시한 현장 모니터링에서도 불공정거래행위지수 우수등급으로 평가된 기업이기도 하다.
이병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시와 지역의 가맹본부가 뜻을 모아 고생하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차원에서 이번 후원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디딤 이범택 대표도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 같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라고, 가맹본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참여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김낙현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