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윤식 시흥을 후보, "불출마로 돌아서나?"

무소속 출마선언했던 김 후보 불출마설에 각종 추측이 난무하는 등 논란이 확산

배종석·하기수 | 기사입력 2020/03/24 [10:37]

(속보)김윤식 시흥을 후보, "불출마로 돌아서나?"

무소속 출마선언했던 김 후보 불출마설에 각종 추측이 난무하는 등 논란이 확산

배종석·하기수 | 입력 : 2020/03/24 [10:37]

지난 19일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시청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 당시 사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김윤식 시흥을 예비후보가 불출마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면서,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3선 시흥시장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무소속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부당한 결정, 꼼수정치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당은 하루 만에 경선결정을 번복하고, 조정식 후보를 '단수공천' 하더니, 이제는 '전략공천'이라고 말바꾸며 공정한 경쟁을 저해했다"고 부당성을 주장했다.

 

또한 그는 "오늘날까지도 정당의 구태는 달라진 것이 없다"며 "선거만을 위한, 특정인을 위한 정당이 돼서는 안된다. 시민만을 두려워하는 정당이어야 한다. 지방의원을 하수인 취급하는 정당은 해체돼야 한다"고 강도높에 비판했다.

 

특히 김 전 시장의 출마는 지역정가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김 예비후보가 호남출신으로 확인되면서, 더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는 호남향우회를 중심으로 만만치 않은 세를 과시, 조정식 의원의 당선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처럼 단수공천을 높고 강도높게 더민주당을 비난했던 김 예비후보가 23일부터 불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기 시작했다. 일부에선 "조정식 의원과 김 전 시장이 만나 협의를 했다"는 이야기에서부터, "이들의 만남에 시청 고위 간부가 관여했다", "모종의 빅딜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돌기 시작했다.

 

더민주당 당내에서도 비판적인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당원들은 "김 전 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후 탈당도 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불출마설에 무게가 실렸다"며 "불출마하려 했다면 기자회견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 불출마할 경우 흑막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시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오늘 중으로 협의를 통해 결정하려고 한다. 아직 (불출마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의원과 만나 모종의 빅딜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누가 그런 소리를 하느냐. (욕을 하면서) 그런 일은 없다. 협의 후 밝히겠다"고 해명했다./배종석ㆍ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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