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風明月)입은 마음의 문이다!

배종석 | 기사입력 2020/03/27 [18:12]

(淸風明月)입은 마음의 문이다!

배종석 | 입력 : 2020/03/27 [18:12]

구급심지문(口及心之門)이라는 말이 있다. 입은 마음 속에 있는 말이 나오는 문의 구실을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구설자 화환지문(口舌者 禍患之門)이라는 말도 있다. 입과 혀는 재앙과 근심이 들어오는 문으로, 말 조심을 하지 않으면 재앙과 근심을 면치 못한다는 뜻이다.

 

구시화지문 설시참신도(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 '입은 화의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라는 뜻으로, 말을 잘못하면 화를 당하게 되므로 말을 삼가라는 내용이다.

 

구요불망 평생지언(久要不忘 平生之言), '오래 된 약속이라도 그 말은 평생 두고 잊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한번 약속한 것은 죽을 때 까지 잊지 말고 집행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준다.

 

요즘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이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국회의원 후보들이 공약을 다 지키려면 아마 수 백조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뱉은 말이라고 함부로 하면 안된다.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보자는 '막가파식' 공약은 큰 논란이 될 수 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라는 지적이다.

 

이처럼 총선때마다 사실상 유권자들을 상대로 사기치는 공약을 내뱉는 후보들은 유권자들이 잘 가려내야 한다. 말은 입에서 나온다는 말처럼, 거짓말과 사기도 입에서 나온다.

 

지금은 "무엇을 하겠다"는 공약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민들을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지금 우리에게는 말보다는 가슴으로 공약하는 후보들이 필요하다./배종석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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