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어린이집 보육교사, 접촉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불안 불안"

배종석·하기수 | 기사입력 2020/03/29 [17:29]

시흥시청 어린이집 보육교사, 접촉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불안 불안"

배종석·하기수 | 입력 : 2020/03/29 [17:29]

 

시흥시청 직장어린이집인 미래키움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접촉한 주변 인물 가운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흥시청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여, 27, 화성시 거주)와 접촉하거나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안산 4명, 화성 1명 등 모두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실제 안산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화성시 매송면에 거주하는 B씨(남, 28)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하는 C씨(여, 27)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27일 오전에는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거주 D씨(여, 27)가, 전날인 26일에는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거주 E씨(남, 27)가 역시 확정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A씨의 동생도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시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A씨와 접촉해 확진자로 밝혀진 D씨와 E씨는 가까운 지인으로 확인되고 있다. 반면 B씨와 C씨는 A씨와 접촉해 확진자로 판명된 D씨와 노래방에서 접촉한 지인 혹은 노래방 직원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처럼 보육교사인 A씨와 접촉한 주변 인물들의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시와 방역당국은 모니터링에 나서는 등 추가 확진자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일단 시흥시도 A씨가 근무한 어린이집 접촉자 48명(원아 33명, 보육교사 및 종사자 14명, 학부모 1명)과 확진자가 다녀간 수이비인후과 의사와 의료종사자 각 1명, 원아 33명의 가족 60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A씨와 접촉한 주변 인물들에 대해 계속적인 확인작업에 나서는 한편 추가 확진자를 우려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시와 방역당국 관계자는 "A씨와 직·간접 접촉자 중에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관리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배종석ㆍ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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