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광명시, '코로나19' 차단 노력 "만민중앙교회로 물거품 되나?"

민민중앙교회에서 발생한 확진자 4명으로 증가…신도수 많아 확진자 증가할 듯

배종석·박세경 | 기사입력 2020/03/31 [15:15]

(속보)광명시, '코로나19' 차단 노력 "만민중앙교회로 물거품 되나?"

민민중앙교회에서 발생한 확진자 4명으로 증가…신도수 많아 확진자 증가할 듯

배종석·박세경 | 입력 : 2020/03/31 [15:15]

 

광명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시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는 관내 확진자보다 외부 확진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가 하면 최근에는 만민중앙교회를 통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내 9번 째, 10번 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 2명은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는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확진자의 가족으로 40대 부인과 10대 자녀라고 설명했다.

 

앞서 30일에도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후반 여성이 만민중앙교회 확진자  동료에 의해 감염된 것은 물론 29일에는 9번 째와 10번 째 확진자의 가족인 40대 후반 남성이 만민중앙교회에 의해 감염돼 격리조치와 함께 치료를 받고 있다.

 

이처럼 관내 접촉이 아닌 외부에 의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시의 방역작업에 전반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시는 ‘코로나19 대응 안전지킴이’ 46명을 다중이용시설에 배치했다. 

 
이들 안전지킴이는 종교시설, PC방, 노래방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현장에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 확인, 방역활동,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사업장 피해사례 조사를 지원한다.

 

시민들은 "이런 시의 노력과는 달리 만민중앙교회, 외국 유학생 등 외부에 의한 확진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불안하다"며 "내부의 확산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부 확진자가 관내에서 확산의 진원지가 될 경우 문제가 커질 수 있다. 현재의 방역작업의 일부 수정이 불가피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으로 답답하다"며 "광명지역에 만민중앙교회 신도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일단 구로구에서 일부 신도들의 명단을 제공해 확인작업에 나서고 있다. 그렇지만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배종석ㆍ박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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