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風明月)망자존대(妄自尊大)

배종석 | 기사입력 2020/03/31 [21:24]

(淸風明月)망자존대(妄自尊大)

배종석 | 입력 : 2020/03/31 [21:24]

아주 건방지게 자기만 잘났다고 뽐내어 자신을 높이고 남을 업신 여긴다는 뜻으로 '망자존대(妄自尊大)'라는 말이 있다.

 

마이동풍(馬耳東風)이라는 말도 있다. 남의 하는 말을 전혀 관심 없이 흘려 넘기는 것을 말하기도 하고, 이쪽에서 아무리 열심히 떠들어 보아야 상대에게 아무런 반응도 주지 못하는 것을 말할 때 쓰는 말이다.

 

총선이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손익계산도 빨라지고 있다. 모두가 당선에 풍운의 꿈을 안고 선거에 출마했겠지만 어찌 선거라는 것이 모두 당선될 수 있겠는가.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보면 환상속에 빠져산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후보자들은 당선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손에 쥔 결과물은 두가지다. 하나는 당선, 또다른 하나는 낙선이라는 결과물이다. 요즘 후보자들 사이에서 후보단일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모두가 자신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장담하지만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다. 광명지역도 미래통합당과 보수지지층을 중심으로 후보단일화 이야기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일부 후보들이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자신들은 전략공천을 받았다는 자존심이 작용하고 있는 듯 하다. 반면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동한 후보들과 단일화에 나설 경우 승리할 수 없다는 불안감도 있다. 그러나 자신만이 될 수 있다는 착각을 빨리 버려야 한다.

 

그리고 주변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 광명지역은 진보성향이 강한 곳이다. 이런 곳에서 보수의 승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만큼 광명지역이 만만치 않다. 어떤 선택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자신때문에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 속에서 서로의 대한 믿음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이제 갖 정치에 입문한 후보들의 선택이 과연 광명을 변화 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다./배종석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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