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찰, 7억대 마스크 판매 사기 일당 6명 기소

김낙현 | 기사입력 2020/04/02 [18:37]

인천검찰, 7억대 마스크 판매 사기 일당 6명 기소

김낙현 | 입력 : 2020/04/02 [18:37]

무려 7억 원대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이를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다.

 

2일 인천지검 인권·부동산범죄전담부는 사기,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위반 방조 혐의로 A씨(31)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B씨(22)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 9일부터 3월 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KF94 마스크를 판다고 속여 18명으로부터 모두 7억7천5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 물품 사기 행각을 벌여 다른 11명으로부터 2억4천5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대량의 마스크를 보관한 사진과 위조한 사업자등록증을 보여주며 구매자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범행에 사용할 차명계좌를 모집한 뒤 필리핀에 있는 공범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의 여죄를 계속 수사하는 한편 필리핀에 있는 물품 판매 사기 조직도 추적할 방침"이라며 "피의자들은 마스크 사진을 구매자들에게 전송한 뒤 선결제를 유도했다. 불구속 피의자 중 2명은 학생이다"고 말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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