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정부 주도 개발하라" 촉구

배종석·하기수 | 기사입력 2020/05/03 [20:57]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정부 주도 개발하라" 촉구

배종석·하기수 | 입력 : 2020/05/03 [20:57]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개발을 정부 주도하에 조속히 진행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대책 수립을 위한 시흥시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연규)는 지난 4월 29일 범대위 제3차 정례회의에서 ‘광명ㆍ시흥 특별관리지역 정부 주도 전체 개발 조속 추진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 날 대책위는 성명서에서 "정부 주도의 특별관리지역 개발을 조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관련 기관(국토부, 경기도, 시흥시, 광명시, 지역 국회의원, LH공사, 경기도시공사, 주민대표)이 참여한 통합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2010년 5월부터 추진된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해제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 10여 년간 개발제한구역 수준의 행위 제한으로 주민들이 심각한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다"며, "무분별한 개발과 난개발이 우려되는 등 주민 희생이 더욱더 가중되는 상황이므로 특별관리지역 전체를 포함한 정부 주도 개발을 조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연규 범대위 위원장은 "이번 성명서 발표는 10여 년이 지난 지금 정부에게서 아무런 진척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희생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국토교통부에 대한 불신만 높아지고 있어 정부 주도의 특별관리지역 개발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배종석ㆍ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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