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 이별 통보 여친 살해한 20대 남성 구속

구숙영 | 기사입력 2020/06/02 [18:27]

군포경찰, 이별 통보 여친 살해한 20대 남성 구속

구숙영 | 입력 : 2020/06/02 [18:27]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가 구속됐다.

 

2일 군포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2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0시 55분쯤 군포시에 있는 여자친구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집 안에 있던 여자친구의 아버지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자 격분해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평소 알고 있던 여자친구 집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 안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향후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구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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