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3명 확진자 발생…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확산되나

배종석·김낙현 | 기사입력 2020/06/05 [12:32]

인천 남동구 3명 확진자 발생…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확산되나

배종석·김낙현 | 입력 : 2020/06/05 [12:32]

 

인천시 남동구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이 발생했다.

 

5일 구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를 방문한 논현고잔동에 거주하는 70대 A씨(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A씨는 구로구 43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A씨의 배우자인 남편 B씨(70대)와 자녀인 C씨(여, 40대)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들은 모두 인하대학교 음압병동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남편 B씨의 경우 지난 4일 논현고잔동에 위치한 모 교회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예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전원 검체조사에 들어가 추가 확진자가 나올지 긴장하고 있다.

 

또한 자녀인 C의 경우 이동동선이 구월3동에 위치한 회사에 출근하면서, 2일 논현2동 소재 북촌순두부 방문, 4일 논현2동 의원과 약국 방문, 논현2동 소재 메가커피 방문, 남동구 도림동 소재 가족(동생)집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와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의 동선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며 "해당 업소를 방문했거나 의심이 가는 시민의 경우 곧바로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배종석ㆍ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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