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자동차 수출 급감…전기차는 34개월 연속 증가 ‘역대 최대’

김금수 | 기사입력 2020/06/12 [11:09]

5월 자동차 수출 급감…전기차는 34개월 연속 증가 ‘역대 최대’

김금수 | 입력 : 2020/06/12 [11:09]

'코로나19' 여파로 5월 자동차 수출은 감소했지만 전기차(EV) 수출은 34개월 연속 증가하며 지난달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은 작년 5월보다 57.6% 급감한 9만5,4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산도 해외 판매수요 위축에 따른 생산량 조정, 조업일수 감소, 일부 업체의 부품 재고부족에 따른 생산차질 등으로 전년동월비 36.9% 감소한 23만1,099대에 그쳤다.

 

반면 내수 판매는 9.7% 증가한 16만8,778대로 집계됐다.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와 신차효과, 특별할인 및 할부 혜택 등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23.8% 증가한 1만7,240대, 수출은 15.3% 증가한 2만1,426대로 동반 확대돼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내수에는 하이브리드(HEV) 차량 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60.3%로 크게 증가(1만3,889대), 친환경차 전체 내수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국산 하이브리드 판매는 쏘렌토HEV 등 신차효과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82.3%가 증가해 역대 최대 내수판매실적(1만950대)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글로벌 자동차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기차(151.2%↑)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16.0%↑)의 강세로 친환경차의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수입차 시장의 경우 일본계 브랜드는 부진(-62.1%)했으나, 신차효과 등에 편승한 독일계 브랜드(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의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11.5% 증가한 2만4,074대가 판매됐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해외 주요 완성차 공장들의 가동 중단 연장으로 66.7% 감소한 6억5,000달러를 기록했다./김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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