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동 한 아파트서 자매끼리 다투다 언니 사망

김낙현 | 기사입력 2020/06/13 [15:21]

인천 남동구 만수동 한 아파트서 자매끼리 다투다 언니 사망

김낙현 | 입력 : 2020/06/13 [15:21]

인천지역 한 아파트에서 30대 자매가 다투다가 언니는 숨지고, 동생은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58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아파트 4층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A씨(여, 32)와 그의 동생 B씨(여, 31)를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 출동 당시 A씨는 집 안에서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B씨는 팔 등을 다친 후 아파트 복도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현장에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동생인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경찰의 조사에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자매들이 다툼을 벌이다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 정확한 내용은 추후 조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고 말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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