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화장품 무역흑자 첫 6조 원 돌파…수출 세계 4위

김금수 | 기사입력 2020/06/18 [14:23]

지난 해 화장품 무역흑자 첫 6조 원 돌파…수출 세계 4위

김금수 | 입력 : 2020/06/18 [14:23]

 

지난 해 화장품무역흑자가 첫 6조 원을 돌파했다.

 

이번 흑자는 전년도 대비 12.4% 증가하며 2012년부터 기록한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특히 2018년에 5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9년에는 6조 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 해 화장품 수출은 65억 2,479만 달러(7조 6,086억 원)로 전년대비 4.2% 증가하는 등 최근 5년동안 매년 평균 26.0%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해 화장품 생산실적도 16조 2,633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4.9%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화장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무역수지 8년 연속 흑자 ▲러시아연방 등 북방국가 수출 증가  ▲수출 규모 세계 4위의 견고한 입지 확보 ▲생산실적의 꾸준한 증가 등이다.

 

먼저 화장품 무역수지는 최근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015년 1조 원, 2018년 5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9년에는 6조 원을 넘어섰다. 이어 수입은 지난 해 12억 5,058만 달러(1조 4,583억 원)로 2018년 12억 9,026만 달러(1조 4,200억 원) 대비 3.1%(달러 기준) 감소했다.

 

우리나라 화장품의 국가별 수출실적은 중국이 30억 6,015만 달러(3조 5,685억 원, 46.9%)로 2018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홍콩(14.2%), 미국(8.1%), 일본(6.2%) 등의 순이다.

 

특히 러시아연방 수출이 2018년 대비 34.1% 증가했고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의 수출이 각각 117.3%, 111.3% 증가하는 등 북방 지역의 수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일본, 베트남, 영국, 호주도 2018년 대비 각각 32.7%, 32.7%, 8.5%, 22.9% 증가하는 등 중화권 뿐만 아니라 호주 및 유럽 등 세계 각지로 수출 시장이 확대됐다.

 

국가별로 화장품 수출규모를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는 프랑스(171억 2,493만 달러), 미국(103억 6,045만 달러), 독일(83억 7,304달러)에 이어 네 번째를 기록했다.

 

지난 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6조 2,633억 원으로 2018년(15조 5,028억 원) 대비 4.9% 증가했고,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은 5조 3,448억 원으로 2018년(4조 9,803억 원) 대비 7.3%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화장품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 것은 업계의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정부의 규제개선과 지원이 빚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화장품 등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확대,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화장품 규제조화지원센터’ 운영, 무역장벽 해소를 위한 국가 간 규제협력 강화 등 ‘K-뷰티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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