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광명도시공사 '초긴장'…김윤호 의원 후반기 의장 "전운 감지"

집행부에 대한 확실한 견제와 함께 광명도시공사 특위 앞두고 단단히 벼르는 분위기

배종석 | 기사입력 2020/06/24 [20:34]

광명시-광명도시공사 '초긴장'…김윤호 의원 후반기 의장 "전운 감지"

집행부에 대한 확실한 견제와 함께 광명도시공사 특위 앞두고 단단히 벼르는 분위기

배종석 | 입력 : 2020/06/24 [20:34]

(좌측부터)김윤호 의원, 박승원 시장

 

제8대 광명시의회가 김윤호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광명시를 비롯, 광명도시공사가 초긴장하는 등 김 의원 후반기 의장 출범을 앞두고 대 의회와의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다.

 

현재 김 의원 후반기 의장 출범을 앞두고 가장 긴장하는 기관은 광명도시공사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전반기에서도 광명도시공사의 방만한 운영에 대해 질타를 쏟아내는가 하면 공사 측에서 추진하고 있는 17만평 개발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제재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상식을 벗어난 일부 직원에 대한 특별승진은 물론 인사문제, 사업추진 문제, 여기에 직원 채용문제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점검하겠다는 입장이여서 향후 공사 측이 어떤 대응에 나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의 경우 광명도시공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누구보다도 공사에 대한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사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본보와의 대화에서도 "공사 간부들은 말만 하면 거짓말을 한다"며 공사 측 관계자들에 대해 신뢰성을 크게 부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후반기 의장 취임과 함께 단단히 벼르는 분위기다.

 

아울러 집행부도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김 의원이 양기대 의원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4.15 총선 과정에서 박승원 시장과 양 의원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과연 김 의원이 어떤 활동에 나설지 긴장하고 있다.

 

일부 공무원들은 "김 의원이 후반기 의장에 취임할 경우 박승원 시장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며 "박 시장도 임기 후반기를 맞아 김 의원의 행보에 따라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시의원들은 "상당수의 의원들이 초선이지만 이제 2년이 지나면서 한 번 해보자는 분위기가 있다"며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가 김윤호 의원이 의장에 취임할 경우 긴장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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