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발안 조례개정 1호 탄생…경기도기숙사 입사생 자격 확대

여민지 | 기사입력 2020/06/25 [09:14]

경기도민 발안 조례개정 1호 탄생…경기도기숙사 입사생 자격 확대

여민지 | 입력 : 2020/06/25 [09:14]

 

경기도기숙사 전경(경기도 제공)     

 

경기도기숙사 입사생 자격을 확대하는 ‘경기도기숙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처음 제안부터 도민이 발안해 도지사 발의 조례 개정이 진행된 최초 사례로, 공고일 기준 현재 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이전에 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던 기간의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이나 청년도 입사할 수 있도록 입사생 자격을 확대해 달라는 발안자의 의견을 수용했다.

 

발안자는 도에서 나고 자랐으나 특수목적대학교 진학을 위해 일시적으로 주민등록 주소지를 이전했고, 졸업 후 부모님이 있는 도로 돌아와 취업준비를 위해 경기도기숙사에 입사하고자 했으나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요건 때문에 지원할 수 없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청년들을 위해 기회의 균등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도는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석한 실무심사와 타 자치단체의 공공기숙사 운영현황, 도 청년 지원사업의 거주기간 제한현황 등을 검토해 조례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정된 주요내용은 조례 제5조(입사생의 자격)제1호 입사선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요건은 유지하면서 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던 기간의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 또는 청년도 입사할수 있도록 제2호를 신설했다. 이 조례안은 7월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되며, 이후 경기도기숙사 입사생 모집시 적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조례개정을 통해 보다 많은 경기도민이 입사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기숙사가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부담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기숙사는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공공기숙사로 경기도민 대학생 및 청년 278명이 거주할 수 있으며, 3인실 91실과 1인실 5실로 운영 중이다. 매년 1~2월 중 신규 입사생을 선발하고 있다./여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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