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침례교회 '코로나19' 3명 확진자 발생…신도 9천명 넘어 '초비상'

배종석·여민지 | 기사입력 2020/06/28 [14:32]

수원중앙침례교회 '코로나19' 3명 확진자 발생…신도 9천명 넘어 '초비상'

배종석·여민지 | 입력 : 2020/06/28 [14:32]

수원지역에서 대형교회로 분류되고 있는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와 방역당국이 초비상이 걸렸다.

 

28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교회에서 교인 2명과 교인 가족 1명 등 3명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로 판명된 교인의 경우 증상은 지난 19일이 시작됐으며, 이후 17일, 19일, 21일, 24일 등 시간대에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수원중앙침례교회 교인수가 무려 9,000명이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돼 추가 확진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또한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교인이 700명이 넘어서는 것으로 일단 파악돼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교회 측은 이 날 신자 가족 중 1명(수원 92번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긴급 교역자 대책회의를 열고 2주간 교회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키로 했다.

 

아울러 이 교회는 전날인 27일 전화로 비대면 방문을 하는 과정에서 신자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방역당국은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교회와 협의를 통해 내부 시설에 대한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교회 건물 전체를 2주간 자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교인들에 대해 검체검사를 주선하고 있다"고 말했다./배종석ㆍ여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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