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뒤에 '특정인물 A씨'가 관여? "파문"

각종 선거 개입 소문과 지방선거 당시 특정 후보 미투 고소사건 합의금까지?

배종석 | 기사입력 2020/06/28 [16:52]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뒤에 '특정인물 A씨'가 관여? "파문"

각종 선거 개입 소문과 지방선거 당시 특정 후보 미투 고소사건 합의금까지?

배종석 | 입력 : 2020/06/28 [16:52]

광명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 조미수 의장이 일부 의원들에게 항의하는 모습  

 

광명시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출 뒤에 특정 인물인 A씨가 관여했다는 소문이 지역정치권에  파다하게 퍼지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시의회는 지난 26일 오전 제255회 임시회 원포인트 의회를 개최하고 의장단 선거에 들어갔다. 이 날 12석 가운데 10석(미래통합당 2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당초 의원총회에서 의장 후보로 선출된 김윤호 의원이 아닌 박성민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어 의장 선출에 불만을 가진 5명의 의원들이 빠진 7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의장은 미래통합당 박덕수 의원을, 자치행정교육위원장엔 안성환 의원, 복지문화건설위원장엔 이주희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엔 제창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 때문에 더민주당 중앙당은 물론 경기도당에선 의원총회를 무시하고 의장단 선출을 강행한 일부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해당행위에 대한 징계가 불가피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더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의원총회 결정사항을 뒤집고 의장단을 선출하는 과정에 특정인물인 A씨가 관여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A씨의 경우 일부에선 조폭과 연결돼 있다고 하거나 사채업을 하는 인물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어느 정도 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심지어 A씨는 지난 4.15 총선에 B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고향선배로 알려지면서, 선거사무실에서 선거활동을 한 것은 물론 현역 시ㆍ도의원까지 A씨 앞에서 큰 소리조차 낼 수 없었다는 이야기까지 들리고 있다.

 

특히 문제는 A씨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미투사건이 발생해 곤경에 처한 C예비후보에 대해 합의하는 과정에까지 관여해 수천만 원의 합의금을 제공했다는 구체적인 구증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A씨가 C예비후보의 미투 사건의 합의금을 제공한 사실이 구증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금품이 오고갔다면 지역 내 상당한 파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이번 의장단 선출과정에서도 A씨가 관여해 의장단 선출을 앞둔 지난 25일 일부 시의원들과 A씨가 모처에서 만남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D정치인은 "A씨가 이곳저곳에서 광명지역 정치에 관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채업자로 알려진 A씨가 이번 의장단 선거에 관여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까지 A씨가 관여가 안된 곳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다.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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