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이동현 부천시의장 민주당 탈당…절도 혐의 추가로 드러나

여한용 | 기사입력 2020/07/11 [20:55]

(호롱불)이동현 부천시의장 민주당 탈당…절도 혐의 추가로 드러나

여한용 | 입력 : 2020/07/11 [20:55]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동현 부천시의장이 11일 더민주당을 탈당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

 

당초 이 의장은 지난 10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서 알선뇌물약속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은 것으로 확인.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절도 혐의가 새로 추가된 것으로 드러나.

 

이에 이 의장은 "현재 불거진 논란에 대해 개인적으로 억울한 측면이 있다"며 "십 수년간 몸담아왔던 민주당에 조금이라도 누를 끼쳐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에 따라 11일부로 더민주당을 떠나겠다"고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

 

또한 이 의장은 "부천시민과 민주당에 걱정을 끼치게 된 점을 부덕의 소치라 생각하며 머리숙여 사죄를 드린다"며 "앞으로 당을 탈당해 (본인의) 문제에 대해 법적, 도덕적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해 논란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탈당 이유를 설명.

 

앞서 지난 3월 24일 이 의장은 부천시 상동 모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이용자가 인출 후 잊어버리고 간 현금 70만 원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는 상황이 발생.

 

당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금인출기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 의장이 돈을 가져간 것을 확인하고 절도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하면서 지역 내 논란과 파문이 확산.

 

그렇지만 이 의장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집 근처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했다"며 "나중에 경찰서에서 불러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내 카드로 찾았다고 생각했던 돈이 다른 사람의 돈인 것을 알게됐다"고 해명.

 

이처럼 이 의장이 좋지 않은 일로 탈당을 결행하면서, 부천시의회는 물론 더민주당 내 분위기가 사늘하게 식어가고 있어 향후 대응에 주목.

 

일부 시의원들은 "이제 이 의장이 탈당을 했으니 스스로 물러나던지, 아니면 '의장불신임안'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며 "불명예스러운 일이지만 이 문제를 가지고 향후 큰 논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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