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31·32·33번째 확진자 3명 발생…광명수내과의원 관련 집단감염

배종석 | 기사입력 2020/07/12 [19:22]

광명시 31·32·33번째 확진자 3명 발생…광명수내과의원 관련 집단감염

배종석 | 입력 : 2020/07/12 [19:22]

 

광명시가 서울시 1409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한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11일 발생한 서울 1409번째 확진자의 역학조사 중 광명수내과의원 인공신장실에서 투석받는 것으로 확인된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3명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12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날 '코로나19' 관련, 광명시에 31ㆍ32ㆍ33번째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31ㆍ32번째 확진자 2명은 서울 1409번째 확진자가 치료 중이던 광명수내과의원 인공신장실에서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11일 광명시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31번째 확진자는 현재 성남시 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32번째 확진자는 병원 이송 예정이다. 또한 31번째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3명으로 긴급 검체검사를 실시했으며, 32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광명시 하안동에 거주하는 33번째 확진자는 31번째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이 날 광명시 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통보를 받고 현재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시와 방역당국은 광명수내과의원 의료진 및 환자 총 87명에 대해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긴급 검사를 실시하고, 현재 검사 결과 85명은 음성, 추가 검사자 2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와 방역당국은 이틀 사이에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로 판명된 4명이 광명수내과의원 인공신장실에 투석 치료를 받은 환자와 가족이거나 투석 치료 과정중 접촉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시와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추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며 "감염사례를 조기 차단하고, 지역확산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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