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 도심지 방치폐기물 처리로 '클린도시 조성'에 박차
강금운 | 입력 : 2020/07/14 [11:57]
김포시 풍무2지구 상가밀집지역 인도에 적치돼 있던 생활폐기물(약 6톤)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클린도시과, 자원순환과, 도로관리과, 풍무동 행정복지센터 협업으로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다.
이 지역은 그 동안 온갖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투기되고 쌓이면서 도시미관 저해와 통행불편, 악취 등으로 몸살을 앓던 곳이었다.
이에 시는 도심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경고 현수막 게시, 무단투기자 추적을 통한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강화하고 이동식 CCTV 설치 등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그 동안 관리가 힘들었던 크린넷 주변에 대한 청소를 집중 실시하고 주택가와 상가 이면도로, 버스 승강장, 청소 사각지대 등 주요 지점에 대한 청소를 강화해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관 클린도시과장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클린도시 김포 구현을 위해 시민계도 및 관련부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50만 김포시민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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