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혁신교육지구 사업, 아라마리나 해양레저체험 개별 체험으로 전환
강금운 | 입력 : 2020/07/24 [17:04]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김포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아라마리나 워터웨이플러스와 추진하고 있는 아라마리나 해양레저 체험을 개별 체험 형태로 전환한다.
아라마리나 해양레저 체험은 경인아라뱃길 김포아라마리나(고촌읍)에서 이음시스템으로 신청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수상레저 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단체 체험학습이 불가능해 방학, 공휴일, 방과후 시간에 개별로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전환했다.
기존 신청한 26개 초등학교 3,0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호자(인솔자)도 학생들에게 제공된 같은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8월부터 11월말까지는 개별 이동수단을 이용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협의했으며, 단체 이동이 어려워 가족별, 동아리별, 마을별로보호자 동반 하에 학생들이 이동할 것을 권하고 있다.
해양레저체험은 수상안전교육(CPR교육)과 비상상황 시 안전교육, 카약, 수상자전거타기, 체험선으로 이뤄진다.
시는 김포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학생들이 단체로 이동하는 체험학습은 취소하거나 영상콘텐츠 제작 후 자료 제공 방식으로 전환했고 이번 해양레저체험은 개인별 체험으로 전환해 '코로나19'에 대응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와 워터웨이플러스는 지난 6월 2일 김포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연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김포아라마리나 일대 해양관광 진흥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해양관광 축제 및 체험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며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지원과(☎031-5186-3389)로 문의하면 된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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