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스타트업 랩 입주기업, '코로나19'에도 매출·고용 "우뚝!"

여민지 | 기사입력 2020/07/27 [09:25]

경기 스타트업 랩 입주기업, '코로나19'에도 매출·고용 "우뚝!"

여민지 | 입력 : 2020/07/27 [09:25]

판교 스타트업 랩(경기도 제공)

 

'경기 스타트업 랩(Startup-lab)'의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출증대, 고용창출, 투자유치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기 스타트업 랩’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유망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창업공간과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일종의 ‘창업요람’으로, 지난 해 2월 성남 판교, 수원, 고양 등 3곳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디지털&크리에이터 랩(정보보안, 빅데이터, AR·VR/게임), AI 랩(로봇·드론), 소셜 랩(사회적기업) 등 특화사업별로 집적, 동종 산업분야 스타트업을 한 장소에 입주시켜 역량강화교육, 사업화 및 마케팅, 멘토링 등 집중 지원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입주기업 41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도 상반기 기업성과를 조사한 결과, 매출과 고용, 수출, 투자유치 등 대부분 지표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를 보면, 올해 상반기 기업들의 총 매출은 27억1,300만 원으로, 지난 해 동기 15억 원 대비 81% 증대됐다. 수출은 9,100만 원에서 1억4,100만 원으로 55% 성장했고, 고용인원도 87명에서 137명으로 57% 늘어났다.

 

또한 투자 유치액은 2억8천만 원에서 18억5,500만 원으로 7배 가까이 고성장을 기록했고, 각종 인증획득 건수도 15건에서 22건으로 증가하는 등 입주기업들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실제 웹툰무비 저작툴 '투니비'를 개발한 ‘㈜아이디어콘서트는 지난 해 성남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 랩에 입주,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들어간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 해 보다 11배 이상 성장한 3억3,700만원을 기록했으며 11명의 추가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이어 덕트·후드를 로봇을 활용해 세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브라이트’는 직원이 단 2명에 불과했던 작은 회사였으나, 수원 소재 스타트업 랩의 도움으로 올해 첫 매출을 올렸다. 최근에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경기도 로봇 창업지원 프로그램 데모데이’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위기극복을 넘어 기술강국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당당히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스타트업-랩은 4차산업 특화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기업이라면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모집은 공실 발생 시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또는 이지비즈를 통해 분기별 상시 시행하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

 

입주기간은 최초 1년 계약 후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벤처기반팀(031-830-8650)으로 문의하면 된다./여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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