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후반기 광명시의장 선출 뒤에는 차기 시장선거와 "밀접한 관계?"

배종석 | 기사입력 2020/08/04 [17:34]

(동네방네)후반기 광명시의장 선출 뒤에는 차기 시장선거와 "밀접한 관계?"

배종석 | 입력 : 2020/08/04 [17:34]

 

●···광명시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놓고 한때 홍역을 치른 가운데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차기 광명시장 선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가 비등.

 

광명시의회는 지난 6월 26일 제255회 임시회 원포인트 의회를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의원을 의장으로, 미래통합당 박덕수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

 

또한 이 날 일부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당시 이형덕 부의장의 사회로 자치행정교육위원장에 안성환 의원을, 복지문화건설위원장에 이주희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제창록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폐회.

 

그러나 의원들은 당초 의원총회에서 의장으로 선출키로 한 김윤호 의원을 배제하고 박성민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의장 선출에 관여했던 박성민ㆍ이형덕ㆍ이주희ㆍ제창록ㆍ안성환 의원 등 5명에 대해 징계키로 결정.

 

결국 의장으로 선출된 박성민 의원이 당으로부터 제명조치 되는 일이 벌어졌으며, 나머지 4명의 의원들도 조만간 당으로부터 징계여부가 결정돼 통보될 것으로 확인.

 

이런 가운데 지역 정치권은 이번 의장단 선출에 일부 인물들이 깊숙히 개입하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차기 광명시장 출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들이 의장단 선출을 뒤에서 움직였다는 소문이 파다.

 

이런 소문에 대해 지역 정치인들은 "양기대 의원 측에서 의장으로 적극 밀고 있는 김윤호 의원이 차기 광명시장 출마설이 꾸준하게 나돌고 있다"며 "실제 김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될 경우 역시 차기 광명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정치인들에게 상당히 부담스럽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의장단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고 전언.

 

또한 "과연 의장단 선출에 임오경 의원이 관여했느냐 안했느냐에 대한 의문도 나오고 있다"며 "차기 광명시장 선출에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일부 정치인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임오경 의원을 이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파다하다"고 부언.

 

이에 임오경 의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의장 선출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의장 선출에 앞서 박성민 의원이 찾아와 도와달라고 했지만 '알아서 잘하시라'고만 했다. 그런데 박성민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되는 것을 보고 본인도 깜짝 놀랐다"고 답하고 있어 이번 의장단 선출에 뒤에서 조종한 정치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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