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정치생명 "간당간당"…경찰, 시청·도시공사 '압수수색'

배종석·장용범 | 기사입력 2020/08/04 [18:18]

조광한 남양주시장, 정치생명 "간당간당"…경찰, 시청·도시공사 '압수수색'

배종석·장용범 | 입력 : 2020/08/04 [18:18]

 

경찰이 남양주도시공사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남양주시청과 남양주도시공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조광한 시장의 집무실과 비서실, 감사관실을 비롯, 남양주도시공사 본부장실과 감사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관련 자료를 확보에 나섰다.

 

이 날 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는 채용과 관련된 인사위원회 회의록을 비롯, 면접심사기록, 업무 종사자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박스 1개 분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단 경찰은 확보한 자료에 대해 정밀 분석에 들어가는 한편 지난 해 5월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과정에서 조 시장의 지시로 관련자들이 공모한 정황이 있는지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혐의가 있을 경우 조 시장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도시공사 관계자 등에 대해 소환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기도는 특별감사를 통해 조 시장 등이 부당하게 개입해 직권남용,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달 3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특히 이번 채용비리 의혹은 남양주도시공사 전 감사실장의 폭로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을 폭로한 전 감사실장은 근무 기간 중 특정 수의계약 업무에 관해 공정성 의혹을 제기하자 그 이후 직위해제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배종석ㆍ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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