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구도심권 재건축ㆍ재개발 움직임 활발…과연 득(得) 혹은 실(失)?

배종석 | 기사입력 2020/08/05 [18:29]

광명 구도심권 재건축ㆍ재개발 움직임 활발…과연 득(得) 혹은 실(失)?

배종석 | 입력 : 2020/08/05 [18:29]

철산13단지 전경 사진

 

광명시 구도심권을 중심으로 재건축ㆍ재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며 발표한 재건축ㆍ재개발 완화정책과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철산12단지와 13단지가 재건축을 위해 지난 2018년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후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자금확보에 나섰다.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갈 자금은 철산12단지의 경우 2억7,000만 원, 철산13단지는 2억6,000만 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산12ㆍ13단지는 1986년 들어서 34년이 됐으며, 철산12단지는 1,800세대, 철산13단지는 2,460세대로 모두 4,260세대여서 실제 차질없이 재건축이 진행될 경우 가능 세대수가 무려 6,000세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주공아파트가 밀집된 하안동 일대도 서서히 재건축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019년부터 재건축이 가능해진 하안1ㆍ2단지, 하안 3ㆍ4단지 등 4개단지도 역시 재건축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4개 단지도 무려 6,412세대로 대단지에 해당된다.

 

또한 1989년에 들어서 올해들어 만 30년이 지나 재건축을 위한 예비안전진단이 가능해진 단지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 철산우성, 하안5단지, 하안6ㆍ7단지, 하안8단지, 하안9단지, 하안10ㆍ11단지, 하안12단지, 하안13단지 등 10개 단지다. 이들 단지는 무려 1만6,746세대에 이른다.

 

이들 단지들이 실제 재건축에 나설 경우 광명 구도심권 대부분이 개발 붐이 일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부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용면적 73㎡의 경우 최하 7억 원대에서 최고 9억 원대에 거래되는 등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광명동 일대를 중심으로 재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재개발이 무산된 일부 구역을 중심으로 다시 재개발을 추진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건축의 첫 관문인 예비안전진단과 정밀안전진단은 필수로 해야 한다"며 "추후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그렇다고 모두 재건축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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