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천동 주민 스스로 나눔주차장 관리한다"

하기수 | 기사입력 2020/08/10 [17:00]

시흥시, "신천동 주민 스스로 나눔주차장 관리한다"

하기수 | 입력 : 2020/08/10 [17:00]

시흥시 제공 

 

시흥시 신천동 주민들이 스스로 나눔주차장 관리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옛 종교연수원 자리인 신천동 856의 1번지 일대 '나눔주차장'에서 나눔주차장 개장식 및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나눔주차장을 관리하기 위한 주민협의체 확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민협의체 구성원들만 참여해 작지만 알차게 진행됐다. 이번 신천동 나눔주차장은 토지소유자가 주민을 위해 주차장 사용을 승낙해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에서 주차장을 조성해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

 

이에 인근 주민과 상가(로데오 상인회)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나눔주차장을 함께 관리하고자 마음을 모은 인근주민들이 ‘신천사랑나눔회’를 구성해 직접 주차장을 관리ㆍ운영하기로 해 더욱 의미가 있다.

 

신천사랑나눔회는 나눔주차장의 ▲기초질서 유지 ▲주차장 내 환경정비▲나눔주차장 부지발굴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고영승 대야행정복지센터장은 "나눔주차장 운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민간협의체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나눔주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원도심의 주차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동네 나눔주차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민간협의체 구성이 다른 나눔주차장의 롤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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