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번 달부터 여성 공무원 야간 숙직…직원 72% 찬성

하기수 | 기사입력 2020/09/02 [10:07]

안산시, 이번 달부터 여성 공무원 야간 숙직…직원 72% 찬성

하기수 | 입력 : 2020/09/02 [10:07]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여성 직원도 숙직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달부터 야간 숙직 등 당직근무에 여성공무원도 참여하는 양성평등당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직근무는 그 동안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과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까지 근무하는 ‘숙직’으로 운영돼 왔으며, 일직은 여성공무원이, 숙직은 남성공무원이 각각 맡아왔다.

 

전날부터 실시된 여성공무원의 숙직 참여는 직장 내 양성평등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결정된 사안으로, 조직 내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50.6%까지 늘어나면서 남성공무원의 숙직 부담과 업무공백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앞서 시가 지난 해 말 당직제도 개선을 위해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627명중 450명(72%)이 당직근무에 남녀 동일하게 참여하는 방안에 찬성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시는 야간 순찰 및 청사방호 등 안전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남녀 혼성으로 숙직근무조를 편성하기로 했으며, 임신 중이거나 모성보호대상자인 여성공무원은 숙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공무원이 숙직에 참여하면 숙직주기가 45일에서 60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성공무원 숙직의 안정적인 정착과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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