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시흥 신세계아울렛, '코로나19' 방역수칙 "무방비"

배종석·하기수 | 기사입력 2020/09/13 [20:54]

(현장취재)시흥 신세계아울렛, '코로나19' 방역수칙 "무방비"

배종석·하기수 | 입력 : 2020/09/13 [20:54]

 

최근 일부 대형 점포들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그렇다면 시흥지역 최대 점포인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제대로 지키고 있을까. 하지만 현장을 찾은 결과 제대로 지키지 않은 현장이 목격됐다.

 

매장 내 마트의 모습

 

신세계아울렛은 개장 이후 정문은 물론 고객들의 접근하는 어느 곳에서도 열감지를 설치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었다. 심지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 이후 실시하고 있는 출입명부 작성 서류를 비치한 매장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면 휴게음식점과 일반 음식점은 어떨까. 그나마 음식점은 괜찮은 편이었다. 현장을 찾은 결과 정문 앞에서 직원들이 매장고객들을 대상으로 열 체크와 함께 출입명부 작성을 제대로 지키고 있었다.

 

신발을 판매하는 매장의 모습 

 

아울러 생활용품 판매점과 주로 판매하는 의류ㆍ신발 점포는 음식점과는 전혀 상황이 달랐다. 고객들의 출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문을 항상 열려 있었으며, 점포를 아무런 제재없이 드나드는 광경이 목격됐다.

 

그래서 매장 직원에게 물었다. "열감지기와 출입명부가 비치된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는 답변이 되돌아 왔다. 넓은 매장을 2시간 동안 돌아다녔지만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는 매장은 눈에 찾기 힘들었다.

 

열감지기 설치는 물론 이를 체크하는 직원들이 아무도 없는 현장 모습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은 "최근 시흥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돌아다니기에 겁이 난다. 소규모 점포들은 정부와 시의 방역지침을 잘 따르고 있다"며 "그런데 오히려 대형 점포들이 앞장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모습에 실망감이 크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 점포들에 대한 방역수칙을 점검하겠다"며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하겠다"고 설명했다./배종석ㆍ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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