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7명 발생…감염경로 오리무중 다수

배종석 | 기사입력 2020/09/23 [14:33]

광명지역,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7명 발생…감염경로 오리무중 다수

배종석 | 입력 : 2020/09/23 [14:33]

자료 사진

 

광명지역에서 22일과 23일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나 추가로 발생했다.

 

23일 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일본에서 입국한 철산2동(모세로)에 거주하는 20대 주민(114번째)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일본에서 입국해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22일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 날 확진 통보를 받고 치료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날 오전에도 112번·113번 확진자가 역시 추가로 발생했다.

 

광명 철산1동에 거주하는 50대 주민으로 알려진 112번째 확진자는 110번째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22일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또 20대로 알려진 소하2동에 거주하는 113번째 확진자는 111번째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22일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은 3명 중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22일에는 4명(108번~111번째)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소하1동에 거주하는 주민(108번째, 10대 미만)은 105번째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지난 14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21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109번째(하안1동 거주, 50대) 확진자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21일 검사 후 확진됐다. 110번째(철산1동 거주, 60대)와 111번째(소하2동 거주, 50대) 확진자는 함께 몸살과 발열 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고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와 보건당국은 "접촉자와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CCTV 확인 등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공개하도록 하겠다"며 "일부 확진자의 경우 무증상이거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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