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기계 임대수수료 연말까지 50% 감면한다"
최동찬 | 입력 : 2020/09/28 [11:50]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기)가 농기계 임대수수료 50% 감면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28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4일 여주시 농기계임대은행 심의위원회를 열고,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농가경영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4월 1일부터 해오던 농기계 임대수수료 50% 감면을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심의회는 2021년도 임대농기계 신규 및 교체구입 건, '코로나19'에 따른 임대농기계 임대료 한시적 감면 연장 건, 노후임대농기계 불용(폐기) 건 등 3개 심의안건을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 과정을 거쳐 의결했다.
앞서 백광현 교육농기계팀장은 2020년 농기계임대은행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2021년도 임대농기계 신규 및 교체구입 건에 대해 그간 농업인과 농협 등에서 받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결했다.
이어 노후임대농기계 불용(폐기) 건을 심의 및 의결했으며, 농기계 임대사업 발전과 농업현안에 관한 기타 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기 소장은 "이번 심의회를 연 것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정부 방침에 따라 임대료 50% 감면을 연말까지 연장코자 모이게 됐다"며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기계를 농업인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고, 임대료 감면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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