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대지고ㆍ죽전고, '코로나19'에 학생 무더기 감염 "초비상"

최동찬 | 기사입력 2020/10/02 [20:23]

용인 대지고ㆍ죽전고, '코로나19'에 학생 무더기 감염 "초비상"

최동찬 | 입력 : 2020/10/02 [20:23]

자료 사진

 

용인 대지고ㆍ죽전고 학생들이 '코로나19' 집단 감염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일 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용인에서 대지고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다름 날인 10월 1일 대지고 학생 3명과 이들의 가족 2명, 죽전고 학생 2명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죽전동 공원 놀이터에서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학교의 경우 지난달 11일 대지고 학생(1학년)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같은 대지고와 죽전고에서 학생들의 감염이 잇따르면서 두 학교와 관련된 확진자가 모두 17명인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시와 보건당국은 "학생들은 물론 접촉자를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석연휴 기간이 확진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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