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추석 연휴 나흘간 '코로나19' 확진자 13명 발생

최동찬 | 기사입력 2020/10/04 [17:18]

용인 추석 연휴 나흘간 '코로나19' 확진자 13명 발생

최동찬 | 입력 : 2020/10/04 [17:18]

 

용인시에서 추석연휴 기간인 나흘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9명은 수지구에 위치한 대지ㆍ죽전고 학생과 가족이며, 나머지 4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4일 시에따르면 지난 30일 대지고의 A군(용인369번째)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다음 날인 10월 1일 같은 학교 학생 3명(373번ㆍ374번ㆍ375번째)과 죽전고 학생 2명(376번ㆍ377번째)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일에는 대지고 학생인 용인373번째 확진자의 가족 2명(378번ㆍ379번째)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3일에도 대지고 학생 1명(381번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 30일부터 대지고 학생‧교직원 342명과 죽전고 학생‧교직원 430명 등 총 77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74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1명(381번째)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3일 오후 3시 기준 159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436명이 능동감시자로 분류됐다. 시는 추가 확진자 발생 시 관리기준을 상향하고 심층역학 조사를 진행해 추가 격리자를 선별할 방침이다.

 

시는 앞선 1일 대지고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죽전고 역시 29일 자체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관내‧외 확진자 접촉 등 지역사회감염으로 4명(370번ㆍ371번ㆍ372번ㆍ380번째)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 확인됐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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