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사들의 성비위 전국 '최하위권'…서울에 이어 경기도 "망신"

배종석 | 기사입력 2020/10/11 [15:17]

경기도, 교사들의 성비위 전국 '최하위권'…서울에 이어 경기도 "망신"

배종석 | 입력 : 2020/10/11 [15:17]

자료 사진

 

경기도가 성비위를 저지른 초·중·고 교원이 전국에서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초중등교원 성비위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성매매, 성추행, 성폭행, 성희롱 등 성비위로 징계받은 교원이 총 6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최고로 많은 성비위 교사를 보유한 광역자치단체는 서울시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2017년 30명을 비롯, 2018년 36명, 2019년 50명으로 증가했으며, 올 6월말 현재까지는 14명으로 3년간 13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가 성비위 교사가 많았다. 실제 2017년 29명, 2018년 45명, 2019년 39명이며, 올 5월말 현재 15명으로 역시 3년간 128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올 6월말 현재까지 발생한 성비위 교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명 이며, 서울시는 14명, 충남 7명, 경남 경남 5명, 인천ㆍ광주 각각 4명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발생한 성비위 교사는 모두 67명이다.

 

아울러 년도 별로는 2017년 170건, 2018년 163건, 2019년 233건, 2020년 6월 기준 67건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찬대 의원은 “다수의 피해자가 학생인 상황에서 감봉과 견책 등 경징계 처분을 받은 교원이 27%나 된다는 것은 교육현장이 안일한 성인지 감수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에 대해선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히 처벌 해야한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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