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계속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부천ㆍ오산 등에서 다수 확진자 발생

배종석·여한용 | 기사입력 2020/10/25 [16:16]

경기도 계속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부천ㆍ오산 등에서 다수 확진자 발생

배종석·여한용 | 입력 : 2020/10/25 [16:16]

자료 사진

 

경기도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25일 도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날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5,153명이다.

 

확진 사례를 보면 부천시의 경우 전날 발레학원에 다니는 초등학생 수강생 10명이 한꺼번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구로구 확진자인 강사가 지난 23일 확진된 후 이 발레학원에서 이틀 새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확진된 상당수의 학생들이 부천지역 초등학교 4곳에 등교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와 보건당국은 학교 학생과 교직원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오산시에서도 요양병원 입원환자 4명이 확진됐다. 이어 안양노인보호시설 관련 확진자와 함께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동반 입원했던 보호자 1명도 추가 확진됐다.

 

지난 20일 안양시에 거주하는 가족 간 전파로 시작된 군포시 남천병원 및 안양노인보호시설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5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었다.

 

양주시 섬유공장에서도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시 SRC재활병원도 2명이 추가돼 모두 128명으로 증가했다./배종석ㆍ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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