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30~70%'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4,241가구 입주자 모집

수도권 2329가구, 지방 1912가구…청년 723가구는 풀옵션으로 공급

김금수 | 기사입력 2020/10/29 [17:15]

'시세 30~70%'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4,241가구 입주자 모집

수도권 2329가구, 지방 1912가구…청년 723가구는 풀옵션으로 공급

김금수 | 입력 : 2020/10/29 [17:15]

국토교통부가 오는 11월 9일부터 전국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물량은 총 4,241가구로 청년 723가구, 신혼부부 3,518가구이며 수도권 2,329가구, 지방 1,912가구가 공급된다. 11월 중에 입주신청을 하면 청년과 신혼부부 모두 연내 입주가 시작된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입주자는 입주보증금을 위한 목돈 마련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게 입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개정에 따라 보증금을 감액해 월 임대료를 증액할 때 적용하는 전환이율이 2.5%(종전 3%)로 낮아져 보증금 1,000만 원을 줄이면 월 임대료 증가분이 종전 2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4,000원 감소한다.

 

예를 들어 신혼부부 Ⅱ유형 입주자 보증금 7,000만 원, 월 임대료 30만 원을 입주자 보증금 1,000만 원으로 낮추면 월 임대료가 종전 45만 원에서 앞으로는 42만5,000원으로 줄어든다.

 

반면, 월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싶은 입주자는 보증금 200만 원을 인상하면 월 임대료가 1만 원 낮아지므로 자신의 경제상황을 고려해 보증금과 임대료 수준을 정하면 된다.

 

무주택 청년·신혼부부가 올해 안에 매입임대주택에 입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청접수 및 서류제출 기간을 앞당기는 등 예비 입주자 발표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723가구를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873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7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1,645가구)이 공급된다.

 

또한 신혼부부 유형 중 6개월 이상 공가 주택 1,495가구는 혼인기간 7년이 경과했더라도 미성년 자녀를 둔 혼인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도록 입주자격을 완화해 상시 모집 중에 있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의 공급지역(시·군·구), 대상주택, 입주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30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공고문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임대는 신청접수 11월 9~11일, 결과발표 12월 11일이고 신혼부부는 신청접수 11월 12~16일, 결과는 12월 18일 발표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모집하는 신혼부부Ⅰ 매입임대주택(277가구)은 서울주택도시공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주거부담을 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공급하고 역세권 등 입지가 좋은 곳에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금수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배우 이연희, VAST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으로 새로운 동행 시작
광고
광고
광고